R) RStudio 1.4 업데이트

본 포스팅은 RStudio 1.4 업데이트 노트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원문은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다.
※ RStudio 1.4 업데이트 원문 보러가기

업데이트 내용

주요 변경 사항

● R 마크다운 문서용 Visual 편집기
- Visual 편집기가 적용된 화면은 다음과 같으며 본 포스팅의 아래 에서 간략하게 소개한다.

● 워크벤치 생산성 향상(명령 팔래트와 무지개 괄호 등)

● 보다 용이한 환경 설정(추가 코드 입력 열 공간 및 접근성 향상)

● Python 지원 기능 개선(Environment 판넬 및 객체 시각화 등)

Python

● Global 설정 창에서 reticulate 패키지가 사용하는 Python 기본 버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
● Python 들여쓰기 규칙이 이제 R 마크다운 문서의 Python 코드에도 적용됩니다. (#5945)
● Python 자동 완성 목록에서 [F1] 키를 누르면 이제 적절한 도움말 문서를 열어줍니다. (#5982)
● Python 객체는 이제 reticulate REPL이 동작중일 경우 설정창에 보여집니다. (#6862)
● Python 객체는 이제 데이터 뷰어(Data Viewer)와 객체 탐색기(Object Explorer)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(#6862)
● matplotlib.pyplot.show() 함수는 이제 Plot 판넬 내부에 PNG 그래프를 표기합니다. (#4965)
● matplotlib 으로 생성된 그래프는 Plot 창에 더 높은 해상도로 표기됩니다.
● 자동완성 기능은 이제 reticulate::virtualenv() 함수에서 가상환경명을 자동완성 할 수 있습니다.

Plots

● RStudio 그래픽 장치로 사용하는 기본 렌더러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습니다. (#2142)
● R 4.1에 도입 될 R Graphics Engine 버전 14가 이제 지원됩니다. (#8383)

Workbench

● Any tab can be hidden from view through Global Options. (#6428)
● Accessibility preference to reduce focus rectangle display (#7242)
● Global 설정을 통해 주 판넬에 여러 source 판넬을 열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.
● 새로 추가된 단축키 [F6]은 다음 창으로 focus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.
● 주시하고 있는 판넬 주변에 강조표기 하는 것이 접근성 기본 설정으로 되었습니다. (#7881)

Miscellaneous

● 파일 창에 표기되는 파일이 이제 자연스럽게 정렬됩니다.
- 예를 들어 step10.R 파일이 step9.R 뒤에 위치한다.

● Table summaries are shown for tibble objects in R Notebooks. (#5970)
● New option to configure soft wrapping for R Markdown files, and command to change the soft wrap mode of the editor on the fly (#2341)
● New Command Palette for searching and running build-in commands and add-ins (#5168)
● 괄호(소/중/대)가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표기됩니다. (#7027)
- 괄호 예시는 다음과 같다. 위쪽이 1.3 버전이고 아래쪽이 1.4 버전이다.

- 무지개 괄호 설정은 전역 설정에서 Rainbow parenthesis를 체크하면 된다.

- RStudio의 테마 설정에 따라서 무지개 괄호는 다음과 같이 보이니 참고하도록 하자.

● Option to display Console error and message output in same color as regular output (#7029)
● console 설정이 전역 설정(Global Option)의 신규 메뉴로 배치되었습니다. (#7047)
- 다음 그림에서 붉은 실선 기준으로 왼쪽이 1.3 버전의 메뉴이고, 오른쪽이 1.4 버전의 메뉴이다.

● 빌드(Build) 판넬의 출력을 지우는 버튼과 명령어가 추가되었습니다. (#6636)
● 편집기에 누를 수 있는 하이퍼링크를 비활성화 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. (#6689, Paul Kaefer 님 ㄳ)
● 도커(Docker)파일을 지원하는 기본 편집기가 추가되었습니다. (#5141)
● 마크다운 형식의 부분 구획이 이제 R 문서의 문서 개요(document outline)에서 구획 집합으로 표기됩니다.
- 이 부분은 제대로 되는 것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다. 다음과 같은 계층적 구획은 1.3 버전과 1.4 버전의 표기가 같다.

● External files with spaces in their path or filename are now openable on Big Sur from Files pane (#8506)
● PDF files opened from Files pane on macOS will open in registered application, not always Preview.app (#8506)
● RStudio Server는 이제 더이상 RedHat Enterprise Linux 6 이나 CentOS 6 을 지원하지 않습니다. 해당 플랫폼은 공급측의 수명 마감(EOL)일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. (Pro #2203)

Visual Markdown Editor

기존의 마크다운 편집기(markdown editor)의 경우 사용자가 각 문법을 외우거나 각종 문서를 참고하여 초보자의 경우 작성하기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. 이전에는 사전 배포판인 1.4.1098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1.4 정식 배포판에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. 해당 기능을 사용하려면 우선 R Markdown 파일을 만들고 설정을 바꿔야 한다.

가장 위의 Use Visual Editor 를 클릭하면 다음의 경고 메세지가 나오는데 딱히 중요하지 않으니 무시해도 된다.

Visual 편집기로 변환이 완료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. 기본 Visual 편집기 보다 버튼이 많은 것이 우선 눈에 띈다.

Visual 편집기는 여러 기능이 있지만 가장 매력적인 것은 “/“를 활용해서 다양한 형식의 입력을 굉장히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다.

본 기능은 노션(notion)에서 사용하는 블럭 생성 자동완성 기능과 거의 똑같다. 아무튼 이렇게 편집기가 사용하기 편하게 바뀌면 R 사용자의 생산성도 더 올라가니 더욱 많은 문서가 공유되길 기대한다.